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서 마드리드에서 끝나는 스페인 10일 !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박훈입니다. 최근에 스페인 10일 자유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주요 도시들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스페인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경험한 스페인 10일 자유여행 후기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인 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건축물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며,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로서 왕궁과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페인의 음식과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타파스, 파에야, 하몽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리오하, 페네데스 등 지역별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하여 그라나다, 세비야, 톨레도, 세고비아를 거쳐 마드리드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각 도시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꼭 가볼만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방문한 소도시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페인 대표 도시를 한 번에 둘러보는 알찬 여행 코스
이번 유럽여행 일정 중 가장 기대했던 곳은 바로 스페인이에요.
워낙 인기있는 여행지라 주변에서도 많이 가던데 저는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다녀오게 됐어요.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도시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패키지 상품 이용했는데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라나다 세비야 톨레도 마드리드까지 핵심 관광지만 쏙쏙 골라볼 수 있었어요.
저는 그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해변도시인 바르셀로나와 플라멩코의 본고장인 세비야가 기억에 남아요.
독특한 건축 양식 자랑하는 구엘공원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그리고 세계 3대 분수쇼라는 몬주익 분수쇼까지!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고 온 것 같아 행복하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오감만족 여행지
마드리드 근교 소도시인 톨레도는 중세 시대 분위기 물씬 풍기는 모습이었는데요.
마치 시간 여행이라도 떠난 듯 과거 속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골목 구석구석 구경하며 천천히 산책하다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알록달록한 색깔 뽐내는 건물들 사이 거닐며 인생 사진 잔뜩 찍어올 수 있었답니다.
세비야에서는 화려한 의상 차려입은 무용수들의 춤사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열정 가득 담긴 몸짓 하나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더라고요.
신명 나는 음악과 경쾌한 발구름 소리 듣다 보니 스트레스 확 풀리는 기분이었답니다.
가우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예술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천재 건축가인 가우디의 고향이자 작품 활동 무대인데요.
그래서인지 시내 곳곳에서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제 시선을 사로잡은 건 역시나 알록달록한 타일 장식 돋보이는 구엘공원이었네요.
그리고 아직 미완성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성가족성당 또한 잊을 수 없답니다.
하루빨리 완성된 모습 보고 싶어요
정열과 낭만이 넘치는 축제의 나라
세계 각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만큼 항상 활기찬 분위기 느낄 수 있었던 스페인 광장에는 매일같이 즐거운 이벤트가 펼쳐지는데요.
아름다운 선율 울려 퍼지는 거리 공연뿐만 아니라 전통의상 입고 열정 가득한 플라멩코 댄스 선보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특별한 계획 없이 여유롭게 걸어 다니기만 해도 지루할 틈 없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이렇게 낭만 가득하고 다채로운 매력 지닌 스페인 강추드려요 :)
쇼핑하기 좋은 최적의 여행지
바르셀로나에는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한 자라(ZARA) 매장이 있는데요.
자라뿐만 아니라 마시모두띠 망고 오이쇼 등 여러 브랜드가 모여있는 대형 쇼핑몰이에요.
저는 여기서 엄마 드릴 옷이랑 제 가방 하나씩 구매했는데 택스리펀까지 받으니까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만약 지갑 사정이 여유롭다면 명품샵 즐비한 그라시아 거리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유럽 속의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
스페인 광장 근처에 위치한 세계 3대 분수쇼 중 하나인 몬주익 분수쇼 보러 갔어요.
주말에만 운영한다고 하니 일정 꼭 확인하세요!
화려하고 웅장한 물줄기 보면서 시원한 밤공기 들이마시니 황홀 그 자체였답니다.
몬세라트 수도원으로 가는 산악열차 타고 기암괴석 구경하는데 마치 대자연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바다인지 호수인지 헷갈릴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시체스 해변 풍경 바라보며 힐링 타임 가져보세요.
가성비 좋은 숙소 고르는 꿀팁
제가 묵었던 호텔 TOC 은 4성급인데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대비 시설이 깔끔하고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조식도 훌륭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더라고요.
프라도 미술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NH 컬렉션 프라도 팔라시오 데 라 레이나 역시 강추 드리는 곳이에요.
미술관 내부 관람 마치고 난 후엔 잠깐 나와서 벤치에 앉아 휴식 취하기 좋답니다.
참고로 이 호텔은 솔광장에서도 도보 5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여기저기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에요.
누구나 꿈꾸는 버킷리스트 여행지
마드리드 근교 도시 톨레도는 중세시대 모습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소도시예요.
산토 토메 교회에서는 엘그레코의 걸작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세고비아 수도교는 무려 2000년 전에 세워진 로마 시대 유적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어요.
엄청난 규모라서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해외여행 떠나기 위해서 이곳저곳 비교해보며 신중하게 고민하던 중 스위트유로라는 사이트를 알게 됐어요.
패키지 상품이지만 일반 패키지와는 다르게 항공권 및 숙박 예약 대행 서비스 제공해주며 개인적으로 선택관광 원할 시 진행 도와준다는 점이 큰 메리트였습니다.
또한 혼자 준비하려면 막막했을 각종 서류 발급 절차에서부터 보험 가입 문제까지 알아서 척척 해결해주시니 안심됐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2030 또래끼리 동행하며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대화도 나누며 추억 쌓는다는 점이었는데요.
혼자 하는 여행보다는 여럿이서 함께하면 더 즐겁잖아요
마침 홈페이지 보니까 11월 초에 출발하는 세미패키지 프로그램 있던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자세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10일이라는 시간이 스페인의 모든 것을 보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스페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스페인의 음식과 와인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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